이니셔티브 AEW(IAEW)는 지역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예술을 통하여 공공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사회적, 문화적 활동입니다. 이러한 개입은 사회적, 문화적 인식과 변화를 촉진하는 의미 있고 영향력 있는 경험 창출을 목표로 커뮤니티에 의해, 커뮤니티를 위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예술의 힘을 동원하는 이니셔티브 Arts East-West는 개인이 지역 사회를 형성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영감을 주는 동시에 더 큰 연결성과 소속감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이니셔티브 Arts East-West와 캐나다한국영화제는 모든 구성원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활기차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K-ART DAY
한국국제교류재단은 5월 18일을 ‘K-ART DAY’로 선포합니다. 이는 1980년 5월 18일 한국에서 발발한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군부 독재에 맞서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용감한 한국 민간인들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5월 18일 항쟁으로 알려진 평화적인 시위는 군부 독재에 도전하고 정부군에 의해 잔인하게 진압되면서 한국 역사에 중요한 순간이 되었습니다. 비극적인 사건이었지만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싸우겠다는 한국 국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었고, 궁극적으로 민주화의 길을 열게 되었습니다. 예술을 통해 이 중요한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사람들의 희생을 기리고, 젊은 세대가 그들의 유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국민의 힘과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상징합니다.
평화의 소녀상
“김서경, 김은성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
Oil on fiberglass-reinforced polyester (FRP) and stone powder 유리섬유강화폴리에스테르(FRP)에 유채, 석분
160 x 180 x 125cm (2011년 청동상 원본)
KFFC10은 맥코드 스튜어트 뮤지엄에서 김서경, 김은성 작가가 OCAD 교수이자 영화감독인 이민숙 작가와 협업하여 제작한 조각 작품, ‘평화의 소녀상’을 선보였습니다. 전국 투어의 일환으로 몬트리올에 전시된 이 뜻깊은 예술 작품은 5월 26일, 27일, 6월 4일에 열린 KFFC 10 기간 동안 전시되었습니다. 조각품과 함께 박문칠 감독의 영화 ‘보드랍게’도 상영되었습니다.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소녀상 옆에 앉아 기억에 남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 사진들을 해시태그 #statueofpeace와 #justiceforcomfortwomen을 사용하여 소셜 미디어에 공유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들이 겪었던 역사적 불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모두 분들이 이 심각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것을 권합니다.
평화의 소녀상에 담긴 의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약 20만 명의 소녀와 여성을 납치해 완곡한 표현으로 ‘위안부’라고 부르며 성노예로 강제 동원했습니다. 2011년 예술가들은 수요시위 1000회를 기념하여 일본 대사관 앞에 청동으로 만든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고, 이 소녀상은 현재도 그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동상 옆에 놓인 빈 의자는 소녀상 옆에 앉아 이른바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지지해달라는 대중의 초대장입니다.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면 초대됩니다:
#statueofpeace #justiceforcomfortwome
작가들의 작품은 억압된 역사와 사회적 불의를 다루고 있습니다. 김은성 작가는 인간의 소외를, 김서경 작가는 파편화된 인간의 삶과 일상의 행복을 표현합니다. 두 작가의 모든 작품에서 공감은 중심 주제입니다. 이번 전시는 영화제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인 이미정 작가의 2019년 국제여성연맹의 의뢰로 진행된 설치미술 프로젝트 “La Chaise / The Chair: No Wars No Comfort Women.”의 연장선입니다.